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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25 17:55
새해 첫날 '설'의 말밑(어원)은 무엇일까?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995  
선조 때 학자 이수광의 '여지승람(輿地勝覽)'에 설날이 '달도일(??日)'로 쓰여 있는데, '달'은 슬프고 애달파한다는 뜻이요, '도'는 칼로 마음을 자르듯 마음이 아프고 근심에 차 있다는 뜻이다. 한 해가 지남으로써 점차 늙어 가는 처지를 서글퍼 하는 어르신이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사리다'(愼, 삼가다)'의 '살'에서 비롯했다고 말한다. 각종 세시풍속 기록 가운데는 설을 신일(愼日)이라 하여 '삼가고 조심하는 날'로 표현하고 있는데, 몸과 마음을 바짝 죄어 조심하고 가다듬어 새해를 시작하라는 뜻으로 본다.

'설다, 낯설다'의 '설'이라는 말뿌리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처음 가보는 곳, 처음 만나는 사람은 낯선 곳이며 낯선 사람이다. 따라서 설은 새해라는 정신·문화적 낯섦의 의미로 생각되어 '낯 설은 날'로 생각되었고, '설은 날'이 '설날'로 바뀌었다는 말이다.

나이를 말하는 즉 '몇 살(歲)' 하는 '살'에서 비롯됐다는 연세설(年歲說)도 있다. 산스크리트어는 해가 바뀌는 것을 '살'이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에서 '살'은 두 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해가 돋아나듯 '새로 솟는다'라는 뜻과 시간상 이전과 이후가 달라진다는 나눔이나 경계를 뜻한다. 이 모두 새해와 직접 연관되어 있다. 이 '살'이 '설'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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